SK증권 "GS리테일 목표가 하향..글로벌 퀵커머스 주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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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GS리테일(007070)의 주가가 글로벌 퀵커머스(근거리 즉시 배송) 기업들과 연동되기 시작했다고 21일 분석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는 딜리버리히어로, 메이투안, 딜리버루와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몇개월 간 이들 퀵커머스 업체들의 주가가 조정 받고 있다"며 "이커머스 기업들이 2020년 큰폭으로 성장한 것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하며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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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GS리테일(007070)의 주가가 글로벌 퀵커머스(근거리 즉시 배송) 기업들과 연동되기 시작했다고 21일 분석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조정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GS리테일의 목표주가도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는 딜리버리히어로, 메이투안, 딜리버루와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몇개월 간 이들 퀵커머스 업체들의 주가가 조정 받고 있다”며 “이커머스 기업들이 2020년 큰폭으로 성장한 것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하며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 연구원은 올해 GS리테일 커머스 사업부의 총 거래금액 대비 가격 비율(P/GMV) 목표치를 기존 0.75배에서 0.56배로 하향 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올해는 GS리테일이 요기요의 ‘요기패스’ 서비스와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원년”이라며 “미국 도어대시가 ‘대시패스’를 출시한 후 큰폭의 거래액 증가를 이뤄냈듯, GS리테일의 퀵커머스 거래액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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