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주편자황제약, 온라인 유통망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중국 장주편자황제약에 대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주편자황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세 차례의 큰 조정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의 추세를 유지했다고 했다.
백승혜 연구원은 "장주편자황제약은 중국 전통 중의약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매년 20%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도 중국 소비 시장 회복과 함께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중국 장주편자황제약에 대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흐름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주편자황제약에 대한 투자 선호도는 별점 1(약)~5(강)점 중 4점을 부여했다.
대표 제품인 편자황은 3g 용량으로 한 알씩 고가에 판매되는 건강보조제다. 원료 자체의 희소성 등으로 인해 2015년부터 16차례 가격이 인상됐다. 권장 소비자가는 590위안(약 11만원)이지만 최종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6월 한때 3000위안(약 56만원)까지 상승했다.
장주편자황제약은 가격 및 공급을 안정하기 위해 ‘티몰(Tmall)’과 ‘징동’ 등의 플랫폼에 온라인 직영점을 개설했다. 신규 온라인 직영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권장 소비자가를 유지하지만, 출고가는 다른 유통망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 온라인 유통망의 높은 출고가 및 판매관리비 비중 감소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장주편자황제약의 순이익은 8억9000만위안(약 1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매출 성장률인 24%을 크게 뛰어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6.1%와 30.3%로 2020년 대비 9.1%포인트와 6.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주편자황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세 차례의 큰 조정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의 추세를 유지했다고 했다. 기초체력(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닌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백승혜 연구원은 “장주편자황제약은 중국 전통 중의약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매년 20%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도 중국 소비 시장 회복과 함께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호로 걸리면 끝장" 초긴장…공사 현장 '초유의 셧다운'
- 매달 40만원씩 통장에 따박따박…"쏠쏠하네"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 14억이던 광교 아파트, 3개월 만에 5억이나 떨어졌다고? [돈앤톡]
- 15억 넘던 아파트도 끄떡없더니…강남에서 벌어지는 일
- 러시아서 휴대폰·가전 1위인데…삼성·LG에 불똥 튈라 '초긴장'
- 박나래 "잘해보려는데" 울먹…새 출발 위해 떠났다 ('나혼산')
- 박은영, 시퍼렇게 멍든 눈…무슨 일?
- 슈퍼주니어 은혁, 코로나 확진 "스케줄 모두 중단"
- 고소영도 쓴소리…KBS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에 "불쌍해"
- 송지아 '짝퉁' 후폭풍에 '전참시' 통편집 결정…'아형'에 쏠린 눈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