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SDI, LG엔솔과 비교해 지나치게 저평가..목표가 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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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SDI(006400)의 투자 매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계기로 부각될 것이라며, 21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가 생산능력과 수주잔고에 있어서는 CATL 및 LG에너지솔루션과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에너지 밀도 및 고속충전 등 배터리 기술은 업계 선두권이며 소재 및 공정 기술에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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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SDI(006400)의 투자 매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계기로 부각될 것이라며, 21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을 가능성이 큰데, 이에 비해 삼성SDI의 시가총액은 48%, 주가수익비율(PER)은 2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삼성SDI의 매출액은 LG에너지솔루션의 75% 수준이며, 영업이익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141%, 105%로 삼성SDI가 앞선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가 생산능력과 수주잔고에 있어서는 CATL 및 LG에너지솔루션과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에너지 밀도 및 고속충전 등 배터리 기술은 업계 선두권이며 소재 및 공정 기술에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 시대가 도래하면 황화물계 소재를 바탕으로 삼성SDI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CATL 및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시장 지위 격차가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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