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살아있음 느끼는 시간, 신인으로 돌아간 듯.." 2년만 '코빅' 복귀 소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약 2년 만에 '코미디 빅리그'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1일) 오전, "박나래가 20일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의 활약은 오는 23일 '코미디 빅리그' 439회부터 만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박나래 특유의 분장 개그를 살린 새 코너를 준비했다"라고 귀띔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하게 되어 설레고, 떨리고, 마치 신인으로 돌아간 것처럼 감회가 남달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관객들을 만나 함께 웃으니 저 또한 행복했고, 개그우먼으로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받은 이 좋은 에너지를 건강한 웃음으로 보답할것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웃기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지난 2012년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 다양한 코너에서 코믹한 분장과 말솜씨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웃음을 위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2020년 '코미디 빅리그' 2쿼터 '산 넘어 산'을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하는 박나래가 어떤 코너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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