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부진 지속 전망에 목표가 18%↓"-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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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운임에 따른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18% 하향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지난해 타이어 업체들의 투자 선호도는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에 크게 노출되면서 완성차나 부품사 대비 열위였다"며 "완성차의 생산 정상화 시점보다 운임의 하향 안정화 시점도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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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운임에 따른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18% 하향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지난해 타이어 업체들의 투자 선호도는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에 크게 노출되면서 완성차나 부품사 대비 열위였다"며 "완성차의 생산 정상화 시점보다 운임의 하향 안정화 시점도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t신차용 타이어(OE) 물량 감소 및 운임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공장 첫 파업이 장기화됐다. 지난해 11월 24일 시작된 전면 파업은 지난해 12월 19일에 종료됐다. 작년 12월의 국내공장 가동률은 파업 영향이 반영돼 50%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파업은 종료됐으나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생산량이 정상화되더라도 현지 영업 재고의 축적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분기까지 추가적으로 상승한 원가 부담은 상반기 중 가격 인상을 통해 상쇄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영업활동 재개, 가격 인상이 한 번에 반영되는 시점은 2분기 전후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본업의 실적 개선이 가시적"이라며 "운임만 하향 안정화된다면 과거의 수익성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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