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제동..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폭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6주 연속 축소됐다.
수도권(0.03%→0.01%), 서울(0.02%→0.01%), 지방(0.04%→0.03%), 5대광역시(0.01%→0.01%), 8개도(0.07%→0.06%), 세종(-0.28%→-0.22%) 등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의 경우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출금리 상승 등 영향
[더팩트│황원영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6주 연속 축소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3주(1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수도권(0.03%→0.01%), 서울(0.02%→0.01%), 지방(0.04%→0.03%), 5대광역시(0.01%→0.01%), 8개도(0.07%→0.06%), 세종(-0.28%→-0.22%) 등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의 경우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간 상승폭이 높던 용산구(0.03%)는 거래 활동이 감소했다. 지난주 하락 전환했던 성북(-0.02%), 노원(-0.02%), 은평구(-0.02%)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 전체 상승폭은 또다시 축소(0.03%→0.02%)됐다. 그간 서초구(0.03%)는 반포동 내 인기단지(신축) 위주로, 강남(0.02%) 송파구(0.02%)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세가 위축됐다. 금천구(-0.01%)는 하락세가 유지됐다.
경기(0.01%)는 45개 시·구 중 수원 장안구 등 9곳이 하락 전환했다. 하남시 등 6곳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용인 수지구 등 3곳은 보합으로 바뀌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4%까지 줄었다. 계양구(0.08%)는 주거환경 양호한 작전동 위주로 올랐다. 미추홀구(0.06%)는 용현·학익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5%)는 학군 양호한 부개·삼산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0.01%)와 8개도(0.06%)서 상승했다. 세종은 0.2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값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 서울(0.02%→0.0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03%→0.02%), 8개도(0.07%→0.07%), 세종(-0.38%→-0.41%))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홍준표 요구 공천권 '거부'…요원해진 '원팀'
- 정청래 "이핵관" 파문…"탈당해줬으면" vs "반민주적"
- [김병헌의 체인지] 김건희'통화록'공개 파장...이재명'난감',민주당'머쓱'
- "시스템 구축해야"…대선후보에 화두 던진 '재계 맏형' 최태원
- [엔터Biz] 성장주 꾀했던 엔터주, 올초 동반 역성장 왜?
- 카카오, 악재 속 9만 원대 지속…'경영 쇄신' 카드 주가 살릴까
- "공은 묻히고, 과만 부풀려진 '공수처 1년'…지나친 비판론"
- 백화점 3사, 연초부터 '흥행 가도'…상반기 호실적 기대감
- "韓 콘텐츠 시청 시간 6배↑"...넷플릭스, OTT 경쟁에 내비친 자신감(종합)
- 이집트 'K-문화' 전도사 만난 김정숙 여사 "여러분이 한류 열풍의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