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 목표주가 4.5만원으로 하향..실적부진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18%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이어 업체들의 투자 선호도는 완성차/부품사 대비 열위였다.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에 가장 크게 노출된 비용 구조 때문이다. 완성차의 생산 정상화 시점보다 운임의 하향 안정화 시점도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도 상반기는 파업의 후폭풍과 높은 운임의 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본업의 실적 개선이 가시적이다. 운임만 하
향 안정화된다면 과거의 수익성으로 회복이 기대된다(2016~2018년 평균OPM 13%). 외생변수(운임)에 따른 주가 추이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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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abc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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