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등 국립묘지 설 연휴 출입통제..'온라인 참배' 대체운영

정빛나 2022. 1. 21.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과 순환버스 운행도 중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현장 참배는 불가피한 경우 한해 사전예약 받아 허용
[보훈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과 순환버스 운행도 중지된다.

야외묘역 현장 참배는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아울러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지되나, 당일 안장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 서비스 운영은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등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표] 국립묘지 주요 연락처 현황

[보훈처 제공=연합뉴스]

shine@yna.co.kr

☞ 한 달간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인…무죄 확정 이유는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모텔 감금 옷 벗기고 폭행장면 영상통화로 보여준 10대 여학생들
☞ 톰 크루즈, 우주에서 영화 촬영?…2024년 스튜디오 구축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마녀사냥에 개명·성형…박원순 성폭력 생존자의 기록
☞ 울산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서 60대 시신 발견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 44년 전 실종 아들, 일흔 어머니와 극적 상봉한 사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