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시즌 최고점 2위.."메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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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대표팀의 17살 막내, 이해인 선수가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으로 2위에 올라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69.97점의 시즌 최고점을 기록한 이해인 선수, 일본의 미하라에 이어 2위에 올라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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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대표팀의 17살 막내, 이해인 선수가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으로 2위에 올라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주니어 시절 '김연아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던 이해인 선수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올 시즌에 뜻밖의 부진을 겪었는데요, 오늘(21일)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눈부신 연기를 펼쳤습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부터 깔끔하게 소화하더니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든 기술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69.97점의 시즌 최고점을 기록한 이해인 선수, 일본의 미하라에 이어 2위에 올라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김예림 선수가 깔끔한 연기로 68.93점으로 3위, 유영 선수가 아쉬운 첫 점프 실수 속에 4위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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