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제작진에 소고기 회식비 쾌척 "800만원 깨져"(도시어부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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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지난 시즌 제작진에게 소고기 회식비를 쾌척해야만 했던 사연을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6회에서는 시즌 마지막 촬영이 예고됐다.
겨울이 와 한국에서는 더 이상 낚시할 곳이 없는 까닭에 "다음 촬영이 시즌 3 마지막 촬영이 될 거"라고.
장PD는 시즌 3 마지막 낚시인 만큼 다음 촬영은 특별하게 "출연진 대 제작진" 대결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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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가 지난 시즌 제작진에게 소고기 회식비를 쾌척해야만 했던 사연을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6회에서는 시즌 마지막 촬영이 예고됐다.
이날 장PD는 저녁식사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겨울이 와 한국에서는 더 이상 낚시할 곳이 없는 까닭에 "다음 촬영이 시즌 3 마지막 촬영이 될 거"라고. 장PD는 시즌 3 마지막 낚시인 만큼 다음 촬영은 특별하게 "출연진 대 제작진" 대결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또 하자는 거 아니냐"며 시즌 1 당시의 대결을 회상했다. 당시 이경규와 이덕화는 스태프들과 '막상막하 낚시대전'을 가졌다가 한 마리 싸움 졸전 끝에 패배했다. 이경규는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것"이라며 이번에 당시의 설욕을 풀고 말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우리가 지난 번 졌지?"라며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이덕화에게 "그래서 800만 원 깨졌잖나. 잊을 수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진 대가로 제작진에게 소고기 회식을 쏴 거액을 쾌척했던 것.
한편 이수근은 "그때보다 우리가 더 에이스"라며 변화한 도시어부 팀에 자신만만해 했다. 그리고 이경규는 "옷 벗고 하자. 팬티만 입고 하자"며 그만큼 낚시를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를 재차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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