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 "대북 대화 아닌 군사적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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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화가 아닌 군사적 준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미 상원 외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시 의원은 전날 외교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미국을 위협하기 위해 이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배치한 북한은 이제 핵무기를 사용해 전쟁에서 싸우고 승리하기 위한 전술적 능력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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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화가 아닌 군사적 준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미 상원 외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시 의원은 전날 외교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미국을 위협하기 위해 이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배치한 북한은 이제 핵무기를 사용해 전쟁에서 싸우고 승리하기 위한 전술적 능력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시 의원은 이어 "이 (미사일)시험들은 북한이 미국의 동맹들을 강압하고, 미국이 공격에 대응하는 것을 막고, 위기상황 확대를 통제하는 북한의 발전한 능력의 주요 이정표"라면서 "이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우선순위는 역사적으로 효과가 없었던 '대화'가 아니라 강력한 템포의 훈련과 연습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협력과 군사적 준비태세에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와 함께 강력한 핵 억지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는 노후화된 핵 전력의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확장된 억지력 제공 및 긴장확대를 통제하는 우리의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의 동맹관계를 약화시킬 수 있는 '단일 또는 근본적 목적' 정책과 같은 핵 선언 정책의 극적이거나 위험한 변화를 만드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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