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페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교통비 추가 지원

티머니의 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서울사랑상품권’을 본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사랑상품권 신규 판매대행사로 ‘신한컨소시엄(신한카드, 신한은행, 티머니, 카카오페이 등)’을 선정함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은 공식앱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해졌다. 공식앱인 티머니페이에서 계좌를 등록하면 서울사랑상품권 간편 구매가 가능하다. 티머니페이 앱 중앙에 위치한 ‘서울사랑상품권’ 배너를 클릭하여 계좌를 등록하고 구매 버튼만 누르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24~26일(서울 자치구별 판매일시 상이) 판매된다. 이 기간 발행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머니페이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자 전원에게 교통비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교통비 3000원은 T마일리지로 제공되며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해 대중교통, 편의점, 베이커리 등 티머니 결제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 Payment 사업부장 김정열 상무는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티머니페이를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서울사랑상품권 구매하시고 다양한 혜택으로 풍성한 설 명절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인 티머니페이는 다양한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한다. 티머니페이로 대중교통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무빙세이브’라는 신개념 적립서비스를 통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앱을 켜지 않고 휴대폰 터치만으로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NFC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휴대폰만 가능)하고, 삼성페이, LG페이 제휴를 통한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QR결제를 통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및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제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QR결제도 가능하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