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다시 선두. 디펜딩 챔피언 TS샴푸 완전 탈락. 신한, 크라운, SK 1점차 행렬-PBA팀리그

이신재 2022. 1.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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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가 혼자 승리, 패전을 기록한 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를 1승차 밖으로 밀어내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

블루원의 남녀 선봉장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는 2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6라운드 3일째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4승을 합작, 휴온스를 4-0으로 완파했다.

팀 당 4게임을 남겨 놓은 20일 현재 블루원이 승점 30점으로 신한에 3점, 크라운에 4점, SK에 5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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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가 혼자 승리, 패전을 기록한 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를 1승차 밖으로 밀어내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 SK렌터카는 TS샴푸를 4-0으로 완파, 상위권을 바싹 따라 붙었다.

블루원을 다시 1위로 올린 강민구(왼쪽)과 스롱(사진=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지난 시즌 챔피언 TS샴푸는 승점 9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레이스에서 완전 탈락했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2위를 할 수 없다.

블루원의 남녀 선봉장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는 2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6라운드 3일째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4승을 합작, 휴온스를 4-0으로 완파했다.

블루원은 전기리그 1, 2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웰뱅피닉스와 NH카드가 경쟁자인 신한과 크라운을 잡아준 덕분에 1승차 여유의 단독1위에 올랐다.

벼랑 끝 승부에서 활짝 웃은 SK의 강동궁(왼쪽)과 히다 오리에(사진=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강민구는 1세트 남자복식과 3세트 단식, 스롱은 2세트 여단식과 4세트 혼합복식에서 승리했다.

강민구는 사파타와 함께 한 남복 1세트 1이닝에서 9연타를 쏘아 올리며 확실하게 승리의 기운을 끌고 왔다. 단식에선 두 차례나 5연타를 치며 팔라존을 15:12로 제압했다.

스롱 피아비는 2세트 여단식에서 김세연을 11:5로 누른 후 다시 붙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15:6으로 승리했다.

승리가 간절한 2 팀 모두 여자 경기에 에이스를 투입, 블루원의 서한솔, 휴온스의 최혜미. 오슬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패를 더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물가물한 SK렌터카는 강동궁과 히다 오리에가 전진 공격, 함께 3승을 올렸다.

히다는 2세트 여단식, 강동궁은 3세트 남단식에서 이미래와 김남수를 잡은 후 같이 혼합복식에 뛰어 들었다.

그야말로 찰떡 궁합으로 두 차례나 5연타를 터뜨리며 한동우-용현지를 7이닝만에 15:4로 눌렀다.

히다는 단식에서 활기찬 공격으로 3연타를 쏘며 이미래를 11:3으로 완파했다. 강동궁은 6연타 두 번 등 공타 없는 4이닝 공격으로 김남수를 15:1로 꺾었다.

히다는 시즌 처음 1 게임 2승을 올렸다.

전기리그 1, 2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웰뱅과 NH는 나란히 승리, 갈 길 바쁜 신한과 크라운을 3위권으로 끌어내렸다.

웰뱅은 위마즈가 2승으로 가장 큰 활약을 했고 쿠드롱, 김예은, 차유람이 남은 2승을 합작했다.

NH는 팀 전원이 고르게 뛰어 4승을 이끌어 냈다. 오태준이 남복, 혼복에 모두 출전, 2승을 이끌었다.

응우옌은 마르티네스에 15:14, 1점차 역전승을 올려 완승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김현우는 9이닝 5연타로 김재근에 역전승, 완승을 완성했다.

팀 당 4게임을 남겨 놓은 20일 현재 블루원이 승점 30점으로 신한에 3점, 크라운에 4점, SK에 5점 앞서 있다. 1승의 여유가 있으나 4팀 모두 지고 이기면 순위가 달라지므로 결코 마음 놓을 수 없다.

꼴찌 TS는 2승 3무 12패로 레이스에서 완전히 탈락했고 3승 7무 7패의 휴온스도 탈락이 확 정적이다. 남은 4게임을 모두 이겨도 선두권의 두 팀이 1승만 더하면 탈락이 결정된다.

20일 6R 3일째전적

SK렌터카 4-0 TS샴푸 히어로스

NH농협카드 4-1 크라운해태

블루원리조트 4-0 휴온스

웰뱅피닉스 4-1 신한알파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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