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3차 접종에도 돌파감염.. 사흘 전 '런닝맨' 녹화
오경묵 기자 2022. 1. 20. 23:49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36)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20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은혁은 이날 오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은혁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며 “경미한 증상만 있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은혁과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멤버 전원과 스태프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은혁은 사흘 전인 17일 SBS ‘런닝맨’ 호랑이띠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촬영 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을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때도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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