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룰러' 박재혁 "한화생명 쌈디, 사뿐이 즈려 밟겠다"

성기훈 2022. 1. 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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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저력을 선보인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룰러' 박재혁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프레딧을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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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저력을 선보인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룰러’ 박재혁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프레딧을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박재혁은 “연승하게 돼 기분 좋고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아 좋은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첫 세트에서 젠지는 카밀-자르반 4세-갈리오를 뽑으며 상체 조합을 완성시켰고, 징크스와 쓰레쉬가 바텀에 등장했다. 라인전을 어떻게 풀어나갔냐는 질문에 박재혁은 “저희가 주도권이 있던 픽이라 주도권만 잡고 어차피 무난하게 가면 조합이 좋아 이렇게만 하자”고 대답해 현상유지만 해도 좋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경기 중 드래곤 교전에서 박재혁은 상대 리신의 궁극기를 점멸을 활용해 회피한 후 실수로 초시계를 사용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실수였냐는 질문에 “살을 빼야될 것 같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 언제 승리를 확신했냐는 질문에 “네 번째 드래곤 교전 전에 중단 지역에서 교전을 이긴 후 바론 먹고 이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뒤, “무난히가도 좋은데 유리하게 잘 커 쉽게 이길거라 생각했다. 근데 생각보다 게임이 많이 비벼져 아직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는 생각을 전해 경기 중 승리를 쉽게 확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1년 ‘룰러엔딩’의 젠지는 아직까지 찾아볼 수 없다. 지표에서 팀이 박재혁에게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 부분과 관련해 현재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요새 메타도 있고 다루는 챔피언마다 플레이가 달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달라졌다기보다 팀적으로 맞출 수 있는 걸 잘하고 챔피언에 따라 다르게 플레이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캐리 부담이 낮아졌냐는 질문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당연히 낮아진 상태인 것 같다”며 팀원들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 각오에 대해 “한화생명 바텀 ‘쌈디’ 이재훈선수가 젠지 아카데미 출신이다. 제가 새싹 밟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 사뿐이 즈려 밟겠다”며 이재훈을 누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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