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 주꾸미 잡고 광기의 딥키스 세리머니→유혈사태까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가 광기의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6회에서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데이식스(DAY6) 도운과 함께하는 경남 사천 주꾸미, 문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는 5시간 반 만에 마지막으로 주꾸미를 잡곤 미친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주꾸미를 입에 넣는 딥키스 세리머니를 보여준 것. 가장 가까이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김준현은 "저 세리머니는 못 이긴다"며 외면했다.

장PD는 "미친 사람이다"라며 웃고 게스트인 라이머와 도운은 각각 "생전 처음 보는 세리머니", "무서워"라며 경악했다.

그런 가운데 이경규는 주꾸미에게 코를 뜯겼다. 코에 주꾸미를 붙인 채 "주꾸미가 코를"이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늘어놓던 이경규는 주꾸미에 물린 자리에 피를 봤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두 번째 주꾸미를 잡고 주꾸미를 다시 턱에 붙였다. 라이머는 "정말 최고의 예능인. 저거는 아무도 못한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경규는 외국에도 없는 예능 투혼이라는 말에 "이거 넷플릭스도 나가잖나. 저거 쓰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줬고, 김준현은 "외국인들이 보면 엄청 무서워 한다"며 난색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