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위구르족 종족 말살 규탄"..결의안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하원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신장 지역에서 벌어지는 위구르족 탄압을 제노사이드, 종족 말살이라고 부르며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와 미국 등 서방 진영은 신장 지역에서 중국 당국이 위구르족을 강제수용소에 가둔 채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고 폭로했지만, 중국은 이를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하원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신장 지역에서 벌어지는 위구르족 탄압을 제노사이드, 종족 말살이라고 부르며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좌파 야당인 사회당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현지시각 20일 여당 '전진하는공화국'의 지지를 받아 거의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결의안은 "중국이 위구르족에 가한 폭력을 인도에 반하는 범죄이자 제노사이드로 공식 인정한다"고 적시하면서 이러한 중국을 만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외교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와 미국 등 서방 진영은 신장 지역에서 중국 당국이 위구르족을 강제수용소에 가둔 채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고 폭로했지만, 중국은 이를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중국은 무슬림이 다수인 신장 지역에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종교적 극단주의에 맞서기 위해 '직업 캠프'를 운영하고 있을 뿐 강제노역이나 인권탄압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짐 로저스 "38선에서 빅 파티"...이재명 "굿 아이디어"
- [더뉴스] "내 전화를 받아봐" 계속되는 허경영 홍보 전화...이유가 있었다?
- '스토킹 살인' 김병찬 "경찰 목소리에 격분해 범행"
- 주차타워 수리 중 자동차 추락해 50대 남성 사망
- [자막뉴스] '정력사탕' 속 충격적 성분...수험생에게까지 판매?
- '2차 대전' 그대로 따라하는 러시아...북한군, 죽어야만 끝나는 상황 [Y녹취록]
- 1박 2일 여친 대행 서비스?...성탄절 당근 거래 글 논란
- '덜덜' 떨던 푸바오 이상 없다더니...中 판다기지 '폐쇄'
- 베일 벗은 '오징어게임' 시즌2..."예상 뒤엎는 반전"
- "우리 엄마 욕했지"...아기 머리에 휴대폰 던져 중상 입힌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