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 금보라와 사이 벌어졌다 "여태껏 깜빡 속았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20.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이 금보라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나선덕(금보라)과 방배수(안석환)의 사이가 벌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선덕은 방배수에게 만들어줄 음식을 배우기 위해 오장금(양미경)의 반찬가게에 갔다가 방배수와 마주쳤다.

이후 방배수는 지금껏 자신이 먹은 반찬이 나선덕이 아닌 오장금의 솜씨였던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보라, 한은정, 안석환 / 사진=KBS1 일일드라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이 금보라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나선덕(금보라)과 방배수(안석환)의 사이가 벌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선덕은 방배수에게 만들어줄 음식을 배우기 위해 오장금(양미경)의 반찬가게에 갔다가 방배수와 마주쳤다. 이후 방배수는 지금껏 자신이 먹은 반찬이 나선덕이 아닌 오장금의 솜씨였던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방배수는 나선덕에게 "그러니까 나여사랑 장금이가 사돈지간이고, 그동안 내가 먹었던 반찬들이 죄다 나여사가 만든 게 아니라 장금이가 만든 걸 나여사가 챙겨오기만 했던 거냐. 난 그걸 여태껏 모르고 나여사 손맛인 줄만 알았다. 천하의 방배수가 깜빡 속았다"며 허탈하게 웃엇다.

이에 서초희(한다감)는 "저희 어머니도 솔직히 말슴드리려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난 것"이라며 중재해보려 했지만 방배수는 차가운 얼굴로 "우리 둘의 문젠니까 자리 좀 비켜 달라"고 했다.

나선덕은 방배수에게 "일부러 속인 건 아니다. 어제 솔직히 다 얘기하고 용서를 구하려 했는데, 우리 남구한테 전화가 오는 바람에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저도 많이 괴로웠다"며 울먹였다.

그러나 방배수는 "진즉에 말을 했어야지. 그동안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냐. 지난번 내가 방수건설 회장이라는 걸 알았을 때도, 그 뒤로로 많았다. 속은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어떻게 나한테 이런 큰일을 속일 수 있느냐. 서운하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