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서 희비 갈렸다..尹 다자·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

김동환 2022. 1. 20.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미디어리서치가 OBS(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5.7%, 이 후보는 34.7%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8.4%포인트(p) 떨어진 21.6%에 그쳤지만 윤 후보는 15.1%p 껑충 뛴 48.3%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 尹 45.7% VS 李 34.7%
양자대결 尹 48.8% VS 李 37.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미디어리서치가 OBS(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5.7%, 이 후보는 34.7%를 각각 기록했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5일 진행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는 20대 지지율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 후보는 8.4%포인트(p) 떨어진 21.6%에 그쳤지만 윤 후보는 15.1%p 껑충 뛴 48.3%로 올라섰다.

전체 연령대 기준으로 둘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6%,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 순이었다. 안 후보도 20대에서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18.2%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48.8%로 37.7%에 그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여유 있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