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장세현 프러포즈 받아들였다 "네 아이의 아빠 되고 싶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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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이 장세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 회장(황범식)의 장례식 치러졌다.

이를 지켜본 오소리가 "그만 좀 먹지? 네가 다 먹으면 다른 분들은?"이라고 따졌다.

조경준은 하루의 아이를 가진 오소리에게"네 아이의 아빠가 되고 싶어. 내 아이처럼 키울게. 내 아이라고 생각할게"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그래. 그럼 우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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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윤, 김진엽, 함은정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이 장세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 회장(황범식)의 장례식 치러졌다.

이날 박하루(김진엽)는 곧 결혼할 강윤아(손성윤)와 함께 오 회장의 장례식에 조문하러 왔다. 임신한 강윤아는 딸기에 집착하며 "옆 테이블에 있는 딸기를 가져와달라"고 박하루에게 부탁했다.

이를 지켜본 오소리가 "그만 좀 먹지? 네가 다 먹으면 다른 분들은?"이라고 따졌다. 이에 강윤아는 "고작 딸기 하나 먹었다고 나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망신 주냐. 하긴 네가 임신을 해봤어야 내 마음을 알지. 나쁜 기집애"라며 박하루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떴다.

박하루의 아이를 밴 오소리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참았고 "죽이라도 사다줄까?"라며 위로하는 조경준(장세현)의 제안에 "됐어"라고 쌀쌀맞게 말했다.

혼자 남아 쓸쓸히 딸기를 먹던 오소리에게 조경준은 먹을 것을 사 왔다. 오소리는 그에게 아직도 자신과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다. 조경준은 하루의 아이를 가진 오소리에게“네 아이의 아빠가 되고 싶어. 내 아이처럼 키울게. 내 아이라고 생각할게”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그래. 그럼 우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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