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서 또 다시 화재..4시간 40여분 만에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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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귀뚜라미 공장 '가'동으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공장 2곳 중 1곳이다.
지난 화재로 공장은 폐쇄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는 지난 1일 오전 7시 48분께 불이 나 4만9300㎡ 규모의 공장 2개동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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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지난 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41분께 "공장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귀뚜라미 공장 '가'동으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공장 2곳 중 1곳이다.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을 찾기 위해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지난 화재로 건물 붕괴 위험이 커 외부에서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0시 20분께 완전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화재로 공장은 폐쇄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는 지난 1일 오전 7시 48분께 불이 나 4만9300㎡ 규모의 공장 2개동이 소실됐다.
불은 1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생산 시설과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타 85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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