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3일 김건희 '7시간 통화' 후속방송 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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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방송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파일'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는 20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1월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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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관련 내용 방송하지 않기로"
스트레이트는 20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1월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 이명수씨와 나눈 총 7시간45분 가량의 통화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당시 스트레이트는 김씨 측이 추가 반론 보도 요청을 할 경우 다음 방송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16일 방송 이후 김씨는 MBC를 상대로 통화 녹음파일 추가 공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심문기일은 오는 21일 오전으로 잡혀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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