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활약' 김낙현 "완전체 돼서 더 잘할 수 있었다"

대구/송유나 2022. 1.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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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공격을 100% 해내기에 힘든 점이 있다. 오늘처럼 완전체가 되면 기복도 줄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은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23점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김낙현은 슛 기복에 대해 "모든 기복의 이유는 체력이다. 하지만 오늘은 바위 형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서 체력 안배가 됐고 공격이 살아날 수 있었다.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공격을 100% 해내기에 힘든 점이 있다. 오늘처럼 완전체가 되면 기복도 줄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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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송유나 인터넷 기자]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공격을 100% 해내기에 힘든 점이 있다. 오늘처럼 완전체가 되면 기복도 줄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은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23점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김낙현의 만점 활약을 앞세운 가스공사는 102-87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낙현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다. 앞선에서 잘해줘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고 (차)바위 형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이끌어줬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위기 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항상 스타팅 멤버로 나오는 김낙현이지만, 이날은 시즌 5번째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체력 안배와 수비 보강을 위해 김낙현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했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승부처에서는 도움이 됐다. 하지만 경기 전에 몸을 풀었다가 쉬면 몸이 다시 쳐진다. 오늘 코트 위에 들어왔을 때 약간 쳐지는 것 같았지만 슛감이 좋아지면서 몸도 같이 살아났다”고 말을 남겼다.

김낙현은 이날 2점슛 성공률 57%(4/7), 3점슛 성공률 43%(3/7)을 기록하며 뜨거운 손끝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김낙현은 4쿼터가 되면 슈팅 밸런스가 무너지는 플레이를 보였다. 김낙현은 슛 기복에 대해 “모든 기복의 이유는 체력이다. 하지만 오늘은 바위 형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서 체력 안배가 됐고 공격이 살아날 수 있었다.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공격을 100% 해내기에 힘든 점이 있다. 오늘처럼 완전체가 되면 기복도 줄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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