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낙콜 컴백' 유도훈 감독 "이제부터 시작"

대구/송유나 2022. 1. 20.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부상자가 돌아와서 좋다. 이제 시작이다. 더 이상 부상자가 안 나왔으면 한다." 유도훈 감독의 바람이다.

 Q_ 경기 총평팀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부상자가 돌아와서 좋다.

더 이상 부상자가 안 나왔으면 한다.

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지금 수술을 안 하고 시즌 끝나고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송유나 인터넷기자] “팀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부상자가 돌아와서 좋다. 이제 시작이다. 더 이상 부상자가 안 나왔으면 한다.” 유도훈 감독의 바람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폭발적인 외곽을 앞세워 102-87로 승리했다.

부상 중이던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이 합류한 가스공사의 화력은 막강했다. 니콜슨은 내외곽 가리지 않고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두-낙-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차바위는 수비에 힘을 불어 넣으면서 완전체가 된 가스공사의 힘을 과시했다.

 

다음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온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_ 경기 총평

팀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부상자가 돌아와서 좋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부상자가 안 나왔으면 한다. 공격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간에 정체된 공격이 보였지만 두경민, 김낙현의 체력을 안배하는 동안 식스맨들이 앞선에서 잘해줬다. 상대가 지역방어를 섰을 때 전현우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트랜지션에서 득점,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올라갈 수 있다.

Q_ 두-낙-콜 출전시간은?
앤드류 니콜슨의 공격을 보면 짧은 거리에서 움직이는 공격을 했다. 수비에서도 체력이 70%밖에 안 올라왔다. 2-3경기를 더 해야 체력이 올라올 것 같고 현재로서는 (차)바위가 체력이 좋다. 정영삼이 공격, 수비가 안 풀릴 때 7~10분 정도 들어가서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_ 스타팅 멤버에서 김낙현을 뺐다. 어떤 의도였나?
경기 초반에는 정영삼의 수비 센스를 활용하고, 차바위와 두경민의 수비를 견고히 하는 게 더 중요했다. 공격에서는 이대헌과 니콜슨이 할 수 있었다. 초반에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김낙현을 뺐다. 체력을 아끼니 김낙현이 승부처에서 공격할 때 힘을 쏟을 수 있다. 두-낙-콜은 승부처에서 같이 써야 한다. 승부처에서 함께 기용하기 위해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Q_ 이대헌의 상태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응급실로 바로 출발했다. 출혈도 없고, 코가 삐뚤어지지는 않았고, 타박상 정도로 보고 있다. 정영삼도 연습 도중 니콜슨과 충돌하면서 코가 부러졌다. 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지금 수술을 안 하고 시즌 끝나고 할 예정이다.

Q. 신승민이 잘해주고 있다. 최근 활약을 평가하자면?
(신)승민이가 공부를 하면서 헬프 수비를 가는 타이밍, 스크린을 언제 걸어야 하는지 등 많은 부분에서 나아지고 있다. 3점슛이 있는 선수라 외곽에 넓게 포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_ 신승규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