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송가인, 'Again' 총출동! 눈물+감동 팬心 울리는 감동 주접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 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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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이 총출동했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팬심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송가인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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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이 총출동했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팬심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송가인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객석에 있는 가로수는 "예전에 큰 수술을 받았다. 병마를 겪었는데 나았어도 건강 염려증 불안감을 안고 살았다. 하지만 가수님을 만나면서 삶이 달라졌다. 그런 걱정이 없어졌다. 그리고 남편도 같이 동참해서 부부가 같이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로수는 "나는 경기 북부 지역장이고 남편이 스태프로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아까 나무 액자를 들고 계신 분이 있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산토끼는 "송가인님 생일날 목판에 가인님 노래 8곡을 새겨서 드렸다"라고 말했다. 산토끼는 "30여년을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대한민국에 유명한 박사님들은 다 만났고 입원도 권유 받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수님을 만나고 나서 약을 안 먹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라기는 눈물을 보였다. 바라기는 "가수님의 노래는 귀로만 들으면 안된다. 먼저 귀로 들으면 피부 깊숙이 들어온다 "라며 옆에 있는 송가인을 바로 보지 못하고 떨려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껌딱지는 "나는 행사장에서 가수님을 볼 때마다 말을 한 마디도 못하겠다"라며 눈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껌딱지는 "존재 자체로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기토끼처돌이는 "언니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눈깜빡이는 시간도 아깝다. 사랑한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라며 "언니 밥 좀 많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제가 이 자리까지 올라온 건 팬분들 덕분인 것 같다"라고 울먹였다.

송가인은 "짧은 시간에 팬분들이 많아진 건 여러분 덕분이다. 저로 인해서 제가 뭐라고 제 노래를 듣고 아픈 게 나으시고 그런 모습을 보면 내가 노래를 포기하지 않고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팬분들을 보면 힘들다가도 기운이 난다. 내가 죽기 전까지 노래 그만하기 전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고 좋은 노래로 여러분께 힐링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누가 보면 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매너 있는 주접이 아닐까 싶다. 너무 깃발만 휘두르지 않으시면 아주 좋은 팬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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