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팔·다리 8개 달린 아기 태어나.."신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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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여성이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아기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민들은 아기를 '신의 화신'이라며 신성시했고, 아기의 가족들은 기형 사실을 숨겼다며 의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는 이 아기를 보기 위한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의사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며 "이런 비정상적인 출산은 쌍둥이가 자궁 안에서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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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여성이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아기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민들은 아기를 ‘신의 화신’이라며 신성시했고, 아기의 가족들은 기형 사실을 숨겼다며 의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동부의 사다르 병원에서 여성 A씨가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병원에 도착한 A씨의 남편은 아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기의 얼굴과 배 사이에는 엉덩이로 추정되는 하반신에 다리가 달려있었고, 그 위로 양팔이 붙어있었다. 또한 아기의 배에는 장기가 노출된 상태였다.
이후 병원에는 이 아기를 보기 위한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이 아기는 신의 화신이다"라면서 휴대전화로 바구니에 담긴 아기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시끄러운 주변 상황에도 아기는 눈을 감은 채 평온한 모습이었다.
의사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며 "이런 비정상적인 출산은 쌍둥이가 자궁 안에서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의 가족들은 "초음파 진단에서 기형에 대해 들은 바가 없고 아기의 상태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의사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인도에서는 일반적인 코 두 개에 코끼리같은 모양의 코까지 총 3개의 코를 가진 기형아가 태어나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이 여아가 인도 주요 신의 하나인 '가네샤'의 화신이라고 믿으며 그를 숭배하기도 했다. 올해 7세인 이 소녀는 코끼리 같은 코를 제거했음에도 여전히 주민들은 소녀에게 축복을 구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선영 인턴기자 candor9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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