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국민가수' 박창근 "받은 사랑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 눈물샘 자극 무대(갈라쇼)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창근이 우승 감사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갈라쇼’에서는 우승자 박창근의 무대가 공개 됐다.

1대 ‘국민가수’에 오른 박창근은 이날 우승자 감사 무대로 추억의 노래 메들리를 준비했다. 박창근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구창모의 ‘희나리’,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불렀다.

박창근은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말주변이 없어서 말 많이 하는 것보다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는 걸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객들이 바로 “네”라고 대답을 하자 “인정하신다”라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박창근은 “우리 서로 힘 주고받자는 의미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해볼까 한다”라고 말한 뒤 “감사합니데이”라고 장난을 쳤다.

“함께 노래 해달라. 마음으로. 저 다 듣고 있다”라고 당부한 박창근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객석의 일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무대에 빠져들었다.

노래를 마친 박창근은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관객 및 팬들을 응원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갈라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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