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크리스텐센 영입 포기.."연봉 195억 요구는 너무 하잖아"

곽힘찬 2022. 1.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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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19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가 크리스텐센 영입전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텐센이 요구하는 연봉이 너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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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높은 연봉 요구가 이유였다.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19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가 크리스텐센 영입전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텐센이 요구하는 연봉이 너무 높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텐센은 프랭크 램파드 체제 당시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저 벤치만을 달구며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핵심 수비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당연히 첼시는 크리스텐센의 잔류를 원했다. 크리스텐센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 그런데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첼시와의 결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등 여러 구단이 크리스텐센에 관심을 드러냈다.

도르트문트가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도르트문트가 갑자기 영입전에서 물러났는데 이유는 연봉이었다. '푸스발 트랜스퍼'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텐센은 1,440만 유로(약 19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원한다. 굉장히 터무니없는 금액이다.

매체는 "'빌트'의 기자인 크리스티안 포크가 보도했듯이 도르트문트는 크리스텐센이 요구한 연봉이 너무 높다고 판단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아직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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