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자본 50억 투자사 '뻥튀기 베팅'에 "황당한 금융당국, 문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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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기관들이 이른바 '뻥튀기', '묻지마 베팅'을 했다는 보도를 인용, "황당한 금융당국, 문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기관 투자자들이 '뻥튀기 베팅' 경쟁을 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이재명 정부에선 서민들에 피해를 입히며 부정하고 불공정하게 돈 버는 거 절대 못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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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해 입히며 부정·불공정하게 돈 버는 거 절대 못하게"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기관들이 이른바 '뻥튀기', '묻지마 베팅'을 했다는 보도를 인용, "황당한 금융당국, 문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기관 투자자들이 '뻥튀기 베팅' 경쟁을 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이재명 정부에선 서민들에 피해를 입히며 부정하고 불공정하게 돈 버는 거 절대 못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조금만 노력하면 주가지수 5000포인트가 가능한데도 겨우 3000포인트를 오가는 저평가 이유가 바로 이런 불공정 불투명성 때문"이라며 "수요조작도 주가조작의 일종이다. 이런 문제 하나 해결 못 하는 금융당국은 무능하거나 부패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언제까지 주식시장 불공정을 방치하고 힘없는 개미투자자 피해 입힐 건가"라고 따져 물으며 "즉시 엄중히 문책하고 수요조작 방지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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