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입속의 혀, 가면이 벗겨진 유괴범의 정체는? [MK★TV컷]

김나영 2022. 1. 20.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에 대해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믿고 보는 이야기꾼 장트리오(장도연X장성규X장현성)가 '입속의 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날 이야기'를 전하는 장트리오도 눈물을 삼켜야 했던, 꼬꼬무 열네 번째 이야기 '입속의 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 편은 20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에 대해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믿고 보는 이야기꾼 장트리오(장도연X장성규X장현성)가 ‘입속의 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돌아오지 않는 아들. 때는 1980년 11월 13일. 마포구 한 가정집에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4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충격적인 전화에 이어서 겁에 질린 아들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진=SBS
“이분들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안 그러면 저는 죽어요..”

유괴된 아이는 이우진(가명)군이다. 우진이는 우체국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감쪽같이 사라졌다. 곧바로 수사에 돌입한 경찰이 사건을 들여다보니, 의심스러운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첫째, 아이가 유괴된 시점이 대낮이라는 점. 둘째, 아이는 또래보다도 키가 큰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라는 점. 게다가 대로변에서 실종됐음에도 목격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범인은 어떻게 대낮에, 다 큰아이를 납치한 건지 수사를 하면 할수록 사건은 미궁으로 빠졌다.

하나의 목소리, 두 개의 그림자. 납치 한 달째, 드디어 결정적인 단서가 나온다. 범인이 보낸 협박 편지에서 지문이 발견됐다. 한 명, 백 명. 일일이 지문을 대조하기 시작해 이제 범인을 잡는 건 시간문제지만 수사는 다시 미궁에 빠진다. 용의자와 일치하는 지문이 없기 때문이다. 무려 200만 명을 대조해도 일치하는 지문은 나오지 않았다. 범인은 대체 누구일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의 끝을 알아본다.

범인은 의문의 노트 한 권에서 꼬리를 잡히는데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의외의 인물’이었다. 유괴범의 정체가 밝혀지자 세상은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입에 담기 힘든 끔찍한 범죄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더 충격적인 건, 범인 뒤에 배후가 있다는 것이고 범인은 꼭두각시였다는 것이다.

“오히려 속은 시원하고요. 사람이 역시 죄 짓고는 못 사는군요.”

꼭두각시 뒤에 숨은 배후, 가면 뒤의 진짜 모습은 대체 무엇일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범인과의 숨 막히는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그날 이야기’를 전하는 장트리오도 눈물을 삼켜야 했던, 꼬꼬무 열네 번째 이야기 ‘입속의 혀, 유괴범과 꼭두각시들’ 편은 20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