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임차 건물에 '정당 현수막'..정치권 공방

진희정 2022. 1. 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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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청북도가 임차한 청주시의장 건물에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이 설치된 것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충북도가 공공시설로 쓰는 건물에 정당 현수막을 건 것은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망각한 불공정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반박 논평을 내고 현수막이 설치된 곳은 민주당 선거사무소로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면서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맞받았습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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