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범부처 총력 대응"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국무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집트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과 의료진에게 각별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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