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확산 통제 못 하면 2월 말 하루 확진자 1만5천 명 발생"

김잔디 2022. 1. 20. 22: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2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최대 만5천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이 전망했습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 하루 1만~1만5,000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6.7%입니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이 59.2%를 기록해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았고, 경북권 37.1%, 강원권 31.4%, 수도권 19.6%, 충청권 13.5%, 경남권 12.0%, 제주권 6.1%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말쯤 전체 변이 분석 건수의 50% 이상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는 우세종화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