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조, 1차 총파업 돌입
정재훈 2022. 1. 20. 21:57
[KBS 대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가 오늘(20일)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교섭을 했지만 현장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오는 27일까지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축방역본부 정원 1,274명 가운데 95%가 무기계약직이라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농림부는 파업 대체인력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수의사 등 1,800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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