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이태곤, 송가인 팬클럽 광란의 파티에 문화충격 "무서워"

서유나 2022. 1.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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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이 처음 보는 팬클럽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1월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1회에서는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AGAIN)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 이태곤은 송가인 팬 어게인의 단합력에 깜짝 놀랐다.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어게인에 1차로 놀란 이태곤은 어게인의 칼군무에 2차로 놀라 "무서워"라며 생경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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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태곤이 처음 보는 팬클럽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1월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1회에서는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AGAIN)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 이태곤은 송가인 팬 어게인의 단합력에 깜짝 놀랐다.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어게인에 1차로 놀란 이태곤은 어게인의 칼군무에 2차로 놀라 "무서워"라며 생경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태곤은 나름 이런 모습이 익숙한 장민호가 "이런 거 처음 보시죠? 문화 충격이죠?"라고 묻자 처음 봤다며 "대단하다 대단해"라고 재차 감탄했다. 이태곤은 "깃발이 제일 웃기다"며 이 모습을 흥미진진 바라봤다.

박미선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박미선은 "이걸 다 맞췄어. 춤을 맞춘 거야"라며 신기해하다가, 이들의 모든 안무가 끝나자 "송가인씨 어디 출마하신거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한편 장민호는 "팬클럽마다 응원법이 있긴 한데 안무를 다 짜서 추는 건 어게인밖에 없는 것 같다. 제가 사실 이 깃발부대를 현장에서 봤다. 근처를 못 간다. 무서워서. 너무 너무 세게 흔든다"고 실제 현장에서 목격한 어게인의 응원법을 전했다. (사진=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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