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마감' 차상현 감독 "3위 만족스럽다, 선수들 잘 버티고 있어" [장충 톡톡]

길준영 2022. 1.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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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7, 25-27, 17-25, 16-25)으로 패해 4연승이 끝났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한 차상현 감독은 "나도 마찬가지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지고 싶어서 지겠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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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진행됐다.1세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미소 지으며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2.01.20 / soul1014@osen.co.kr

[OSEN=장충, 길준영 기자] “성적도 일단은 3위를 기록했고 매라운드 4승이 목표였는데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달성했다.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7, 25-27, 17-25, 16-25)으로 패해 4연승이 끝났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잘 버텼다. 리시브도 잘 버티고 수비도 잘 걷어올렸다. 다만 점수를 내는 과정에서 우리가 언밸런스한 부분이 있었다. 레프트쪽에서 공격수들이 성공률을 조금 더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한 차상현 감독은 “나도 마찬가지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지고 싶어서 지겠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리그 3위로 4라운드를 마감하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한다. 차상현 감독은 “성적도 일단은 3위를 기록했고 매라운드 4승이 목표였는데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달성했다.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게 0-3으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0-3 패배를 당한 적이 없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스타 휴식기에도 올스타전에 나가는 선수들은 많이 쉴 수가 없다”라고 아쉬워한 차상현 감독은 “이부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올스타전 잘하고 와서 5라운드 준비를 잘 하겠다”라며 휴식기 구상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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