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종교행사서 29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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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종교행사 가운데 최소 29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쯤 수도 외곽 뉴크루타운에서 열린 기독교 기도회 행사 도중 난입한 무장 집단이 공격해 신도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흉기 등으로 무장한 무리가 군중을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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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종교행사 가운데 최소 29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쯤 수도 외곽 뉴크루타운에서 열린 기독교 기도회 행사 도중 난입한 무장 집단이 공격해 신도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흉기 등으로 무장한 무리가 군중을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길거리 갱단이 최근 몇 년간 몬로비아를 비롯해 일부 라이베리아 도시에서 점차 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기도회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영유아 2명이 숨지고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469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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