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먹튀의 EPL 복귀설' 안첼로티 감독, "지금도 여전히 우리 선수"

반진혁 2022. 1. 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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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덴 아자르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최근 6주 동안 몸 상태가 좋았다. 베일은 오랜만에 복귀했다. 두 선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레알 마드리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제 전반부가 끝났다. 후반부에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는 지금도 여전히 레알의 선수다. 팀의 대회에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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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덴 아자르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아자르와 가레스 베일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며 최근 논란의 중심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최근 6주 동안 몸 상태가 좋았다. 베일은 오랜만에 복귀했다. 두 선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레알 마드리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제 전반부가 끝났다. 후반부에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베일과 아자르는 현재 레알의 아픈 손가락이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체제부터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를 떠났다. ‘썩어도 준치’라는 평가와 함께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레알 복귀 이후에도 부상과 슬럼프 등으로 기회를 못 잡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아자르는 많은 기대를 받고 레알 군단에 합류했지만, 체중 조절 실패, 슬럼프, 잦은 부상 등으로 레알의 아자르 영입은 실패작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아자르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이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고개를 들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는 지금도 여전히 레알의 선수다. 팀의 대회에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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