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잠수함 동해서 1달만 또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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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잠수함이 동해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를 발사해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타스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태평양 함대의 최신 디젤엔진잠수함 '볼호프'호가 오늘 동해에서 하바롭스크 지역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데 성공했다"며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0km가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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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에도 동해서 칼리브르 미사일 발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잠수함이 동해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를 발사해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타스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태평양 함대의 최신 디젤엔진잠수함 '볼호프'호가 오늘 동해에서 하바롭스크 지역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데 성공했다"며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0km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평양함대의 선박과 해군 항공기, 드론 등이 이번 미사일 발사를 지원했다"며 "작전을 수행하기 전 잠수함 배치 등 준비작업은 비밀리에 진행됐다" 덧붙였다.
러시아 잠수함이 동해상에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신형 디젤 엔진 잠수함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가 지난달 21일 동해에서 해안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러시아 국방부는 동해 수중에서 발사된 칼리브르 미사일이 1000km 떨어진 하바롭스크주 슈르쿰 훈련장의 해안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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