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전새얀 46점'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5연승 저지

이서은 기자 2022. 1. 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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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7-25 25-17 25-16)로 승리했다.

반면 3위 GS칼텍스는 4연승이 끊기며 15승 7패(승점 46)로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19-15에서 3연속으로 득점하며 승기를 굳힌 한국도로공사가 3세트도 25-17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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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선수단 / 사진=권광일 기자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7-25 25-17 25-16)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19승 5패(승점 54)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위 GS칼텍스는 4연승이 끊기며 15승 7패(승점 46)로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가 32득점을 기록했다. 전새얀이 블로킹 6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한 14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박정아도 11점으로 보탰다.

GS칼텍스는 모마가 양 팀 최다인 37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초중반까지 13-13으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GS칼텍스가 빠른 공격과 강소휘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결국 모마-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GS칼텍스가 1세트를 25-17로 따냈다.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 켈시와 전새얀의 득점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GS칼텍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모마의 백어택과 유서연의 오픈 공격 등으로 19-19 동점이 됐고, 계속해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듀스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켈시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로 웃었다. 2세트는 한국도로공사가 27-25로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를 주도했다. GS칼텍스의 범실과 정대영의 블로킹,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19-15에서 3연속으로 득점하며 승기를 굳힌 한국도로공사가 3세트도 25-17로 따냈다.

4세트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앞서면 GS칼텍스가 따라가는 흐름이 이어졌다. 켈시의 연이은 득점으로 17-13을 만든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추가 득점으로 더 달아났다. 결국 한국도로공사가 켈시의 퀵오픈으로 4세트도 25-16로 가져가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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