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까지 민원 모두 확인..용산구 민원처리 지연율 4.3→0.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는 올해도 '16시 부서민원 비우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서민원 비우기는 방치된 민원이 없도록 담당자가 매일 오후 4시에 처리부서로 이관된 민원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제도다.
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되면서 용산구 민원처리 지연율은 2019년 3%에서 2020년 4.3%로 늘었다.
용산구는 지난해 1월부터 민원비우기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민원처리 지연율이 0.9%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도 '16시 부서민원 비우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서민원 비우기는 방치된 민원이 없도록 담당자가 매일 오후 4시에 처리부서로 이관된 민원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제도다. 처리기한이 명시된 법정민원 중 증명서 발급을 제외한 신고, 등록, 인가, 허가 등이 대상이다.
접수부서에서는 담당자와 담당팀장에게 처리기한 하루 전 민원내역을 알리고, 민원이 기한을 넘기면 부서장에게 공문으로 독촉장을 보낸다.
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되면서 용산구 민원처리 지연율은 2019년 3%에서 2020년 4.3%로 늘었다.
용산구는 지난해 1월부터 민원비우기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민원처리 지연율이 0.9%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부서별 민원처리 평균 단축율도 10%가량 높아졌다.
용산구는 '민원 단축처리 마일리지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법정민원을 법정기한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 3명을 연 1회 시상했지만,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8명을 시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은 변화로 신속한 민원처리 분위기를 확산시킨 1400여 공직자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