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9개 성공!' 도로공사, 3연승 질주..GS칼텍스, 4연승 마감 [장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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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을 질주했다.
켈시와 전새얀이 도합 블로킹 12개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는 무려 19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의 공격 의지를 꺾었다.
흐름을 탄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몰아붙이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GS칼텍스를 압도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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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길준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4연승이 끝났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7-25, 25-17, 25-16)로 승리했다.
켈시가 33득점(41.66%)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새얀도 14득점(공격성공률 33.33%)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켈시와 전새얀이 도합 블로킹 12개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는 무려 19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의 공격 의지를 꺾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37득점(공격성공률 49.29%)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강소휘가 10득점(공격성공률 16.27%)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 초반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앞서갔다. 하지만 GS칼텍스도 팽팽한 점수차를 유지했고 중반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몰아붙이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모마가 12득점(공격성공률 61.11%)으로 맹활약했고 강소휘도 5득점(공격성공률 16.66%)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팀 공격성공률이 14.58%에 머무른 것이 아쉬웠다.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듀스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결국 한국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봉쇄했고 켈시가 15득점(공격성공률 52.4%)으로 살아나며 1세트 부진을 씻어냈다.
기세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GS칼텍스를 압도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켈시(5득점), 전새얀(5득점), 박정아(4득점)가 14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8득점(공격성공률 50.00%)으로 고군분투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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