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추정 폭발"..20여 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 북동부에서 20일(현지시각)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돈(DAWN)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이자 파키스탄의 2대 도시인 라호르의 상점 밀집 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반정부 극단주의 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등이 주도하는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동부에서 20일(현지시각)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돈(DAWN)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이자 파키스탄의 2대 도시인 라호르의 상점 밀집 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관련 매체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폭발로 3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당국은 테러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호르 경찰청 대변인인 라나 아리프는 AFP통신에 “초기 조사 결과 오토바이에 부착된 시간 제어 장치가 이번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반정부 극단주의 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등이 주도하는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론조사] 다자대결 이재명 34.5%·윤석열 33%·안철수 12.9%
- ‘정영학 녹취록’ 일부 추가 공개…박영수 “관여한 바 없다”
- [여심야심] 윤석열-홍준표 만찬에선 무슨 일이?
- [크랩] 하늘의 제왕 독수리가 해마다 한반도를 찾는 이유
- ‘분양합숙소’ 감금·가혹행위 확인…‘노예화’ 메모도 발견
- 중개 수수료 없는 배달앱 ‘동백통’ 출시…아직 가맹점 부족 ‘한계’
- 언뜻 보면 사탕 같은데…20억 상당 불법 비아그라 적발원 상당 밀수 적발
- ‘스토킹 살인’ 김병찬, “흉기는 위협 목적…흥분해 찔러”
- “내가 안 죽고 오래 살게요” 과거사 배·보상…유족들 한목소리
- 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최전선’ 파업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