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전제 가상대결' 安 48.5% VS 李 31.0%..尹 42.1% VS 李 38.0% [한국리서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가상 대결 결과 이 후보는 34.5%, 윤 후보는 33.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특히 윤 후보는 지난 5일 발표된 이전 여론조사보다 7%포인트(p)나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가상 대결 결과 이 후보는 34.5%, 윤 후보는 33.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특히 윤 후보는 지난 5일 발표된 이전 여론조사보다 7%포인트(p)나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이 후보는 같은 기간 4.6%p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2.9%,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0%였다. 안 후보는 KBS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 후보는 큰 변동이 없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전망을 묻는 말에 이 후보가 46.9%를 얻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됐다. 윤 후보는 37.4%, 안 후보는 3.4%, 심 후보는 0.4%였다. 직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54.5%, 윤 후보는 25.7%를 각각 기록했는데, 이번에 격차가 한자릿수로 좁혀졌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3.1%였고, 바꿀 수 있다는 답은 26.7%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응답이 43.9%, ‘필요 없다’는 답이 47.2%로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단일화 시 선호도는 안 후보가 48.1%, 윤 후보가 3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를 전제로 안 후보는 48.5%의 지지율로 이 후보(31.0%)를 멀리 따돌렸다. 같은 전제로 윤 후보는 42.1%에 그쳐 이 후보(38.0%)와 접전을 벌였다.
응답자 54.5%는 ‘정권 교체’를 선택했고, 38.2%는 ‘연장’을 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2%, 국민의힘 33.7%로 오차범위 내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7%와 4.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1%다.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