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공간대여' 출격..여행에서 여가까지 영토 확장

강동완 기자 2022. 1. 20.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여행에서 여가까지'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공간을 소유하기보다 공유 공간을 빌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가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여기어때 고객이 공간대여 서비스를 통해 색다르면서 창조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티룸·연습실·녹음실·스튜디오 등 예약 서비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여행에서 여가까지’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간대여는 소규모 모임, 개인 창작과 연습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공간을 예약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전국 ▲파티룸 ▲연습실 ▲녹음실 ▲촬영 스튜디오 ▲운동 시설 ▲공연/전시 공간 ▲공방 ▲공유 주방 등과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대여 사업은 공간 정보를 한 데 모아 방문 예약을 받는 ‘공간 유통업’이다. 앱 사용자는 필요한 공간 조건을 검색해 쉽게 대관하고, 공급자는 효율 높은 상품 판매 채널을 이용한다는 장점에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공간대여 대표 상품인 파티룸의 지난해 하반기 검색량이 상반기보다 57%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소규모 실내 활동 중심의 여가 활동이 주목 받고 있어 시장 규모는 장기간 우상향 할 전망이다.
이는 여행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여기어때가 공간대여 사업에 관심 갖는 이유다. 2014년 숙박 플랫폼으로 출발한 여기어때는 액티비티와 모바일티켓, 교통과 맛집을 아우르는 여행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공간대여 서비스를 추가하며 여가 부문에서 첫발을 내딛었다는 의미가 크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공간을 소유하기보다 공유 공간을 빌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가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여기어때 고객이 공간대여 서비스를 통해 색다르면서 창조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비즈니스를 무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여기어때는 적극적으로 상품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고객 마케팅을 펼쳐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카테고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2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공간과 이유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공간대여 이용권을 선물한다.

여기어때가 공간대여사업을 시작한다. (여기어때 제공)


[관련기사]
소곱창 맛집 '군자대한곱창'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 인기
파리바게뜨, 상큼 달콤한 맛과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 선봬
네네치킨, 배달앱 ‘요기요’에서 인기메뉴 6종 4천원 할인 이벤트
무공돈까스, 슈퍼콘과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e기프트카드 출시
흑임자·쑥·팥·밤… 전통 식재료 '홀릭’ 신메뉴·신제품 연이어 선봬
[머니S 주요뉴스]
"끈 원피스 아슬아슬"… 치어리더, 과감하게 벗었다
"시스루 웨딩드레스?"… 아이유, 어깨가 여리여리
방역패스 만료, 스위트룸 입장 거부 당한 배우 누구?
이가흔, 수의사 합격… 학폭 의혹 종결?
이영하♥선우은숙 재결합?… 며느리 SNS 어떻길래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