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잘 싸운 프레딧 상대로 첫 세트 승리

성기훈 2022. 1. 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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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이 잘 맞서 싸웠지만, 결국 젠지가 첫 세트를 가져갔다.

초반 모든 라인에서 프레딧이 젠지를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젠지의 자르반 4세가 영리한 정글 동선을 선택해 첫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프레딧이 두 번째 드래곤을 어려움없이 잡으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젠지는 자르반 4세가 바텀 지역에 잠복해 브라움을 잡아내며 양 팀은 경기 시간 15분까지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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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이 잘 맞서 싸웠지만, 결국 젠지가 첫 세트를 가져갔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1세트에서 젠지가 승리했다.

초반 모든 라인에서 프레딧이 젠지를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젠지의 자르반 4세가 영리한 정글 동선을 선택해 첫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상대가 드래곤을 획득한 걸 확인한 리 신은 상단 지역 지원을 통해 그웬과 함께 카밀을 쓰러뜨리며 그웬이 첫 킬 포인트를 얻었다. 이후 자르반 4세는 리 신이 하단 지역에 있는 걸 확인한 뒤, 전령으로 향해 첫 전령을 획득하며 초반 킬 포인트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젠지는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징크스를 키웠다.

프레딧이 두 번째 드래곤을 어려움없이 잡으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젠지는 자르반 4세가 바텀 지역에 잠복해 브라움을 잡아내며 양 팀은 경기 시간 15분까지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이후 프레딧은 두 번째 전령 획득을, 젠지는 징크스가 바텀 지역에서 첫 타워를 철거하며 골드 획득을 선택했다. 젠지는 하단 지역에 있던 그웬을 쓰러뜨렸고, 프레딧 선수들은 상단 2차 타워 근처에 있던 카밀을 노렸지만 킬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드래곤 둥지 앞에서 양 팀의 교전이 치러졌다. 젠지가 먼저 드래곤 사냥을 시작한 가운데, 프레딧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세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는데 성공하고, 교전에서도 상대 카밀을 쓰러뜨리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젠지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중앙 지역 교전에서 젠지는 상대 바텀 듀오를 쓰러뜨린 뒤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상대 쪽으로 흘러갈 수 있었던 흐름을 다시 가져갔다.

흐름을 탄 젠지가 상대 중앙 지역의 억제기 타워를 압박했으나 ‘엄티’ 엄성현의 리신이 재빠른 스킬 활용으로 상대 징크스를 잡아내며 시간을 벌었다. 다음 바론이 등장한 후 바론 둥지 근처에서 시작된 교전은 드래곤 지역까지 이어졌다. 이 교전에서 젠지는 세 번째 드래곤 스택 획득과 함께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갈리오와 자르반 4세가 프레딧에서 유일하게 데스를 기록하고 있지 않던 르블랑을 잡아낸 후 젠지는 바론 버프 획득에도 다시 성공하며 승리 기반을 다졌다.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른 젠지는 상단 지역으로 진출해 넥서스를 철거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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