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심석희 제외한 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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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대표팀은 최민정(성남시),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 등으로 구성됐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고 서휘민과 박지윤은 단체전에 출전한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한 심석희(서울시)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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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대표팀은 최민정(성남시),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 등으로 구성됐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고 서휘민과 박지윤은 단체전에 출전한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한 심석희(서울시)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대표 선발전 3위를 차지했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부상 여파로 제외됐다. 연맹 관계자는 “김지유의 몸 상태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도자 의견서와 연맹 지정병원 2곳, 선수촌 병원 의료진 소견서를 검토했고 훈련 영상과 훈련 일지도 참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선발전 순위 그대로 올림픽에 나선다. 황대헌(강원도)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곽윤기(고양시)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단체전에 각각 출전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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