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이유빈 등 올림픽 쇼트트랙 대표 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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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 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는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 출전한다.
동료 비방 논란으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심석희(서울시청)는 올림픽 대표 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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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 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는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 출전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이유빈, 김아랑과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서휘민과 박지윤은 단체전에 나선다.
동료 비방 논란으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심석희(서울시청)는 올림픽 대표 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해 5월 열린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올림픽 출전의 꿈은 무산됐다.
선발전에서 3위에 오른 김지유(경기 일반)는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지유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김지유는 수술을 받으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올림픽 출전을 노렸지만 끝내 무산됐다.
남자 대표 팀은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선다.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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