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북부 한파 경보..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KBS 지역국 2022. 1. 20. 20: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오늘은 절기상 대한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에 걸맞게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충북에는 닷새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가는 음성과 제천, 괴산은 한파 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충북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루 사이 기온 차가 15도가량 크게 벌어지는 만큼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고요.

내일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질은 탁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 걱정을 내려두셔도 되겠는데요.

토요일 청주의 한낮기온 6도를 가리키겠고, 일요일에는 9도까지 올라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대기질은 계속해서 나쁨 수준이 예상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10도 아래로 내려가 평년 이맘때보다 춥겠습니다.

청주 -8도, 충주 -11도 제천과 음성 -15도가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6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제천이 5도, 괴산 6도, 영동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고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