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확진자 4만6200명 '연일 최다'..누적 200만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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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오후 6시 기준 4만6200명이다.
한편 일본내 누적확진자는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02만6562명이 됐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 된 이후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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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00만후 5개월만 두배 급증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오후 6시 기준 4만6200명이다. 이는 종전 최다인 전날 4만1485명보다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 발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중증환자가 6명 추가돼 총 2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Δ도쿄도 8638명 Δ오사카부 5933명 Δ가나가와현 3344명 ◇아이치현 3074명 ◇사이타마현2452명 등 순이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이날 처음으로 8000명을 넘기며 하루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도쿄도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상황과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의 경계 수준을 각각 1단계씩 격상했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대규모 감염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감염 상황 경계 수준은 4단계로 최고가 됐으며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는 위에서 두번째 단계가 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1주일 후 27일에는 도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266명이 된다는 전망치가 나왔다"며 우려했다.
한편 일본내 누적확진자는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02만6562명이 됐다.
팬데믹 이후 누적확진자 100만명을 기록했던 지난 8월까지 1년 7개월 남짓 걸렸지만 이 후 200만명이 되는데 5개월밖에 소요되지않았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 된 이후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했다. 지난달에는 신규 확진자가 약 6600명 발생했지만 이번달 들어 이날까지만 약 29만명이 나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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